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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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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바람청년봉사단(회장 김대웅)은 지난 1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동화책 40권을 경상남도 점자정보서관 분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점자 동화책은 시각장애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바람청년봉사단이 직접 점자를 찍어 만든 것으로 기증된 책은 중도시각장애인과 점자를 시작하는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 학습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윤근 경남점자정보도서관 과장은 “현재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점자정보도서관을 방문하시는 장애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웅 바람청년봉사단 회장은 “이번에 기증된 책들이 시각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점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청년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