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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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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생고성군연합회(회장 최선우)는 지난 22일 고성축협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4개 읍면 모임을 4개 농협별 권역으로 나눠 서로 인사했다. 최선우 회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삶의 속도가 달라진다. 우리는 지금 70㎞의 속도로 인생을 살고 있다”라면서 “소처럼 걸어온 우리 신축생 갑원들은 이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벗이자 동반자로서, 앞으로 펼쳐질 인생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스스로의 삶을 윤택하게 함께 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회계결산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회원단합대회 행사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허준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준 회장은 “세상의 많은 인연 중 신축년이라는 같은 해에 태어나 살아온 인연이 어언 65년”이라면서 “오늘이 우리 생에 가장 젊은 날이니 매일이 즐겁고 신나는 날이 되도록 우리 스스로 마음을 갖자”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우리가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어른다운 행동을 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고 베풀고 좋은 일도 많이 해야 한다”라면서 “건강 잘 챙기면서 사회에 짐이 아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자”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신축생고성군연합회장을 맡아 회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한 최선우 회장과 장근종 사무국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허준 회장, 천정로 수석부회장, 조수만·박근호·한충현·장홍철 부회장, 장근종·허식 감사, 이시우 사무국장, 구정조 재무국장 등 2025년 신임 임원진이 선임돼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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