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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황우수 고성군축구협회장이 취임했다. 고성군축구협회는 지난 21일 고성읍 대웅뷔페 4층에서 이상근 군수, 우정욱 부의장, 백수명, 허도명 도의원, 백찬문 경남축구협회장,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 군의원, 다른 시군축구협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고성군축구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한 황우수 회장은 고성 축구발전을 위해 동호회 대회 참가비 300만 원, 엘리트 대회 참가비 300만 원, 축구공 100개, 도민체전 대회 참가비 540만 원 등 지원했다.
황우수 회장은 “고성은 오래전부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성장해온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뤄냈다”라며 “하지만 많은 도전과 과제는 남아있다. 이제 그 책임을 맡고 고성 축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첫째로 고성 축구의 저변 확대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겠다”라며 “지역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동호회까지 모둔 연령대의 선수들이 축구를 쉽게 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둘째로 체계적인 인프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고성군 내에 축구 관련 시설을 개설하고 보다 나은 훈련과 경기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훈련장과 경기장의 확충을 추진하고 고성군이 축구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모든 축구 관계자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인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황우수 회장의 치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임 배기완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도 감사하다”라며 “고성군은 지난해 스포츠팀 유치로 227억의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그 중 축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군이 축구와 함께 전국 제1의 스포츠산업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찬문 경남축구협회장은 “12년 전 고성군축구협회장을 하면서 나름의 노력을 많이 했지만,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라며 “하지만 군수와 의원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힘을 합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고성 축구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협회장으로서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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