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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해면 일대에 추진 중인 고성조선산업특구 유치건이 건설교통부 최종 심의를 통과 므로써 더 한층 전망이 밝아졌다.
국회 김명주의원실(한나라당, 통영·고성)은 이번 해수부와 건교부의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과정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개최된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선산업특구 사업계획에 대해 격렬한 찬반 토론을 거친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고성군에서 신청한 사업내용대로 심의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는 7월 13일 재정경제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특구운영위원회 최종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건교부 심의과정에서 안건 자체가 위원회에 상정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 나와 김명주 의원과 이학렬 군수가 긴급히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뒤에 이룬 성과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명주의원은 “정말로 기쁘다.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바라는 모든 군민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히고 “특히, 서울에서 숙식을 하면서 사업을 진두지휘한 고성군수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 남은 재경부 특구운영위원회에 대비해서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학렬 군수는 “지금까지 해수부, 재경부, 산자부, 건교부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면서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주신 김명주 의원님께 고성군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