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의 ‘경남사랑콘서트’가 경남예총의 예술도비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되면서 1천500만 원 전액 도비 예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주 문화가 있는 카페가 경남도의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다. 심영조 지회장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영역을 확장하겠다”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좀 더 다양한 예술 관련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사랑콘서트는 10월 1일 개최할 예정이며, 25인조 악단의 연주와 함께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한국예총 고성지회는 소가야문화보존회와 협의를 통해 소가야문화제와 연계해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고성예총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진행한 토요꿈다락교실 공모사업에도 신청해 참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토요꿈다락교실이 선정되면 1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