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올해 공룡엑스포에서는 국내 최초로 익룡쇼를 선보인다. 꽃으로 만든 공룡 등 새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고성군은 공룡엑스포 준비를 위해 지난 20일 류해석 부군수와 군 27개 부서장,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총괄운영 방향, 부서별 행정지원 계획,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방문 22만 명, 매출 41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24공룡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집중 개선했다”라면서 “차별화된 신규 콘텐츠 발굴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전예매 관람객 확보에 집중했으며, 관람객 참여형 공연 및 콘텐츠 접목을 통해 소통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공룡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하늘을 나는 익룡쇼를 선보인다.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와 볼거리 제공을 위한 꽃 콘텐츠를 강화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정크아트와 폐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함께 매주 토요일 야간 불꽃공연이 예정돼있다. 매 공룡엑스포마다 지적받은 먹을거리를 개선하고 인기있는 프랜차이즈를 유치해 운영한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캐릭터 상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엑스포 관련 쇼츠 영상 등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국도 14호선과 동외광장을 비롯해 창원 소계광장, 월영광장, 진주 10호광장 등 대형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엑스포를 한 달 앞둔 9월부터는 누리집과 SNS 등에 공룡캐릭터를 활용한 릴스, 카드뉴스 등을 집중게시한다. 이보다 앞선 8월부터는 공룡엑스포 소문 퍼뜨리기, 공룡춤 챌린지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10월 엑스포 개막 이후에는 공룡엑스포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대중음악콘서트를 활용한 홍보 확대, 재외향우와 자매도시, 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를 강화한다.
류해석 부군수는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행사기간 중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행사 진행요원의 안전교육과 행사장 시설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면서 “군내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결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군은 공룡엑스포 행정지원단 중간보고회를 오는 7월 중순에 개최해 부서 간 추진과제와 홍보실적을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