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의 ‘문화가 있는 카페’ 행사가 경남도의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고성예총은 올해 초 경남도가 도내 시군 행사 중 도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행사를 지원하는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에 고성군 문화예술과와 함께 참여, 신청했다. 이번 사업이 최종선정되면서 고성예총은 군비 1천만 원과 도비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문화가 있는 카페’는 오는 4월 19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고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회원단체 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미술협회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 사진협회에서는 가족사진찍기 체험, 문인협회에서는 시낭송, 음악협회에서는 두바퀴합창단 공연, 연예협회에서는 지역가수 공연과 청소년댄스팀의 공연 등을 마련한다. 또한 대중가수 공연과 함께 행사장 내에서는 프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심영조 고성예총 지회장은 “앞으로 지방보조금에 의존하기보다 적극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역예술인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관련 창작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수입창출과 창작욕구를 충족시키고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성예총에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5년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공모사업과 경남예총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 경남사랑콘서트에도 신청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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