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이 지난 17일 고성 한일교류회(회장 박태공)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 교육감은 개천면 연화산 등반을 마치고 상리면 원가든에서 한일교류회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교육 현황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 한일교류회 고문인 이재호 전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영춘, 송정욱, 강삼규, 원준옥, 박춘근, 백지원, 정옥녀, 권영욱 회원과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등산을 매우 좋아해 1년에 80회 정도 산을 오른다. 연화산 팔경을 둘러보는 코스가 좋았다”면서 “경남도교육청에서 경남의 산이라는 산행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남고성공룡엑스포 명예조직위원장을 맡겨줘 열심히 관심을 갖고 지원한 결과, 152만명의 입장객이 방문하는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고성공룡엑스포가 세계축제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축제인데다 교육적인 부문을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 교육감은 회화면 당항포와 하이면 상족암 공룡박물관 일대는 디즈니랜드처럼 발전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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