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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영연맹은 지난 1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9대 회장 이·취임식 및 수영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수영인의 밤 행사에는 수영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고성문화체육센터 실내수영장과 회화면 해양레포츠아카데미에서 수영하는 200여 명의 수영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준 회장이 이임하고 공정율 회장이 취임했다. 허태준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 우리 연맹은 중요한 성과를 이뤄냈다. 엘리트 선수들이 보여준 눈부신 발전은 우리 고성군 수영의 밝은 미래를 증명하는 것이자 연맹의 큰 자랑”이라면서 “모든 성과는 연맹을 아끼고 헌신적으로 뒷받침해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새로운 리더십 아래 우리 연맹이 더욱 발전하고, 수영을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취임한 공정율 회장은 “고성군 수영연맹은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라면서 “우리 연맹은 직전 회장님과 여러분 덕분에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고 지역 내 유망한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을 이어받아 지역 수영인들이 더욱 성장하고 연맹이 더욱 단단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정율 회장은 동호인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유망한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수영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며, 더 많은 사람이 물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합리적인 운영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 도모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유소년 우수선수 육성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허태준 전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우수선수 육성지원과 수영인구 확대 등 각종 사업과 대회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참여한 2시반 김을만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연맹회장배 수영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6시 새벽반, 2위 7시 아침반, 3위 11시반과 저녁반 연합팀이 각각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 우수선수상은 6시반 이영숙·7시반 정옥연·10시반 이은주·11시반 이정희·4시반 황선자·저녁반 최정호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취임식 이후 마련된 만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경품들을 기증한 회원이 직접 추첨해 선물하며 수영인간 서로 격려하는 즐거운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고성군 수영연맹은 제62회,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두 차례 연속으로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 경남 대표선수 9명 선발과 함께 고성유소년클럽 출신 3명의 선수가 소속된 경남체고 수구팀이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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