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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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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고성군전우회 김원수 회장이 이임하고 정상원 회장이 취임했다. 해병대 고성군전우회는 지난달 27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 및 해병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수 회장이 이임하고 정상원 회장이 취임해 13대 회장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해병대 고성군전우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13대 회장단에는 정상원(병385기) 회장을 비롯해 안문영 상임부회장, 승경래, 권택중, 박용주, 조영호, 남재욱, 정영환, 이두현, 우규준 부회장, 백찬문, 백송기 감사, 김진오 사무국장, 정대훈 재무국장, 강종명 기동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성용, 장태수 군수 표창, 백송기, 박성래 국호의원 표창, 승경래, 최연익 군의회 의장 표창, 박세용, 최이섭 씨가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안문영 씨가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 표창, 정상원 씨가 경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한 김원수 이임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원수 이임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믿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협조해준 덕분에 전우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후임인 정상원 회장은 모든 면에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여러분의 협조가 변함없이 계속된다면 해병대 고성군전우회 발전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귀신 잡는 해병대,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해병대 정신으로 새로 취임하는 정상원 회장과 집행부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상원 취임 회장은 “우리 전우회는 지난 수년간 강인한 정신력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군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라며 “이는 역대 회장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리더십과 회원들의 변함없은 열정 덕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가능은 없다’라는 신념과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실천력을 기반으로 전우회가 단순히 내부 결속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회원 간의 동지애를 강화하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해병대다운 강인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