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5~8일 유아 -중고령여성 협력망 사업 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50~60대 중고령 여성의 고용 재창출 및 유원 교육의 여건 개선을 통한 저출산 완화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시범사업 후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7명의 자원봉사자를 종일제 운영 유치원에 지원했다.
경남유아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 유치원 교육과정, 유아발달, 유아안전지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목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주인공을 키우는데 일조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유아교육과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효율적인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유치원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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