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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8일 장애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수업모형 개발과 특수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습지도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혜림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에서 열렸으며, 지난 5월 학습지도안 쓰기 대회라는 예선대회를 거쳐 22명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교사들은 중부지구는 경남혜림학교에서, 동부지구는 경남은혜학교에서, 서부지구는 진주혜광학교에서 각각 평소 연구한 수업모형을 적용해 보는 등 장애학생 학습능력에 적합한 수업을 공개했다.
경남교육청 김영현 장학관은 특수교사 학습지도연구대회가 장애학생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수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학습지도연구대회를 참관한 교사들도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수업을 보게 되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됐다.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교사 22명은 심사결과 1등급 5명, 2등급 7명, 3등급 10명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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