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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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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봉곡마을 정명조씨는 지난 9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 400㎏(쌀 20㎏ 20포대)을 기탁했다. 정명조씨는 “쌀 기탁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눌 수 있어 기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거류면 찾아가는복지담당은 “9년간 매년 이맘때면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조씨는 거류면 당동리 소재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거류면 봉곡마을 이장을 지냈다. 더불어, 2016년부터 해마다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의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