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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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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하며 군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성과를 거뒀다.
고성군은 지난달 29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소재 호텔 아쿠아팰리스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도시환경부문 중소도시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229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군 지역 중 유일하다.
이번에 수상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와 우수정책 등에 대해 서류평가 후 이를 통과한 지자체의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 도시교통과는 군민 생활환경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시상에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해 군민의 복지를 강화하고, 노후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슬레이트 지붕 철거로 주민 건강과 안전 확보 등의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는 청소년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인구 관련 정책,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사업 재개 및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 등 경제 관련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군수는 “2년 연속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행정이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시행해 고성 발전과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부가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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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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