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9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익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 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대비 185명이 증가한 2천8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활동형) 1천695명,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260명,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사업단) 130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비 30시간 근무 시 29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일부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활동시간 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비 60시간 근무 시 63만4천 원,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활동비 및 활동시간은 근로계약에 의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모집분야에 따라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성시니어클럽(☎674-9200), 경남돌봄지원센터(☎673-8686),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674-2983)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올해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는 노년층의 경제적 안정, 사회적 역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중요하다”라며 “고성군에서는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