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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내 의원들의 연구단체인 경상남도환경연구회(전종수, 고성1선거구)가 람사총회 개최를 앞두고 우포늪과 전남 순천만 습지를 비교 연구하는 현장활동을 폈다.
경상남도환경연구회는 지난달 31일 연구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녹색경남21 이인식 상임의장, 경남도 람사총회 준비기획단 등과 함께 창녕 우포늪과 순천만 습지를 둘러봤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습지인 우포늪과 해안습지인 순천만의 관리실태, 습지 보전의 필요성, 습지 보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연구회는 이번 현장활동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회원들간 토론을 벌이고 그 결과와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 2008년 제10차 람사총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장인 정종수(고성1) 의원은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생태환경의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해 관련 단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현장활동을 벌여 생태습지 보전이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겠다"며 "이 같은 활동을 토대로 바람직한 환경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환경연구회'는 도내에서 시행되는 각종 환경정책을 검증하고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기획행정위원회 2명, 교육사회위원회 2명, 농수산위원회 3명, 경제환경문화위원회 7명, 건설소방위원회 3명 등 총 17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