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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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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사장 허종길)은 지난 2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신규 일자리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창출 및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충북지역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체계를 개발했고, 내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약 480명의 시니어가 지역사회 내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상담실에 근무하며 주거복지 실태조사, 입주민 생활돌봄, 공동체 활성화 등 직무를 수행하며 입주민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공단은 2023년부터 LH 영구임대주택 111곳에 주거복지상담실 설치 및 주거복지사 배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밀착 지원하고 있다.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이번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