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4 10:58: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디카시

정이향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428

꿈을 꾸는 아이들 /김선미(시인, 디카시마니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6일
ⓒ 고성신문
꿈을 꾸는 아이들
  &nbs
p;              
                   /김선미(시인, 디카시마니아)

저기에 김홍도가 있고
이중섭이 있고
박수근이 있고
김환기가 있고
천경자가 있다



예쁜 천사들이 살고 있는 세상

꼬물거리는 손, 아장거리는 걸음, 살포시 웃는 얼굴.
우리 아이들이다.
얼마나 예쁜가.
우리는 아이들에게 최고로 귀한 세상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맞벌이하는 가정이 많아 아이들은 기저귀도 떼기 전, 어린이집으로 가방을 메고 다닌다.
아이들은 집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침이면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우는 아이, 필자도 이런 경험을 했다.
시간 지나 돌아보니 후회스러운 일 중 하나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가에 따라 성격도 변하고 눈치도 많이 보고 자라는 것이 아닌지 마음이 편하지 않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유치원 선생님은 어린아이를 대할 때는 정말 엄마처럼 따뜻한 품을 내어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마음 상처는 평생 트라우마로 성격장애까지 동반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김선미 시인 <꿈을 꾸는 아이들> “저기에 김홍도가 있고/이중섭이 있고”/
박수근, 김환기, 천경자가 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
어린이 자체가 꿈이다.
시인은 그리고 너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속 깊은 사랑을 내포하고 있다.
저 아름다운 모습에 아무것도 바라지 말자.
행복한 하루하루가 주어졌으면 한다.
저 아이들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도록 격려하는 일이 우리의 일이라 생각한다.
꿈을 꾸는 아이들 디카시 한편에서 오늘 하루 행복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