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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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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업에서 심리적으로 해방된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관내 청소년 출입이 우려되는 유흥·단란주점, 주류 제공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출입금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이성 혼숙,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음주 등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영업자들에게 당부하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