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 적조의 체계적인 관리 및 방제를 통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조피해 방종합대책을 세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성만, 자란만 해역에 표층수온이 23~26도가 되는 7월 중순~8월 초순경 연안수온이 강하게 형성될 것을 감안하고 태풍, 장마 기간 등 해황에 따라 그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적조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4천6백만 원을 확보하고 적조예찰, 황토운반 및 황토살포 장비 임차 등을 준비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군은 황토적치장 황토를 확보해 두고 있으며 적조예찰 강화 및 적조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제를 실시해 어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적조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조기 방제를 통한 수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