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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 청광 나선 마을에서 지난 12일 친환경농업지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농업인 단체, 참여 농가, 농업관련 기관단체, 군 행정, 고성군의회의원, 인근주민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수 동산 풍물패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친환경농법으로 고성군은 농업도 전문화가 되어 6차 산업화 하여 생산. 가공. 유통 .관광. 체험하고 도시민이 1:1로써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머물고 갈수 있는 곳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포식에 이어 개천면 청광리 들녘에서 친환경농업지구선포식을 끝낸 뒤 우렁이를 논에 풀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지구 총 150ha에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이루어져 단지조성이 용이하고 청정한 계곡수, 산지에서 생산한 천연 살충. 살균제, 왕우렁이를 이용한 제초 등 환경농법을 실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농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환경보존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지구 선포식을 통해 생명산업이자 전략산업인 농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대외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