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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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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골목여행을 떠났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2024년 소가야골목여행으로 ‘고성의 서원을 찾아 문화유산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소가야 골목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3일 올해 두 번째 골목여행으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지와 고인돌박물관 운곡습지 선운사를 둘러 보았다. 고창고인돌유적은 지난 1994년 12월 21일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어 고인돌박물관을 비롯한 트램열차로 이용한 다양한 탐방코스별 고인돌 유적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오고 있다.
이날 소가야유적탐방객들은 다른 지역에서 세계유산을 어떻게 보존 관리하고 관광상품화해 나가는지에 대한 비교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소가야문화보존회ㅏ는 지난 6월 고성향교, 마암면 위계서원, 수림서원, 구만면 도산서원, 대가면 갈천서원과 고성서원 5개소를 둘러보는 첫 번째 골목여행을 가진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고성에 온 지 16년째 되었다는 한 참가자는 소가야문화보존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맙다며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손녀, 손자들과 함께 참여하겠다며 꼭 연락을 달라는 당부도 했다. 한편, 소가야문화보존회는 매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소가야골목여행을 열어 고성지역 문화유산을 군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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