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조돈규)는 27일 2024년 마지막 온정을 나누고자 삼산면 해명마을회관 앞에서 2024년 4분기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직원 37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삼산면 상촌, 해명, 장백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이 ·미용 봉사, 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해명마을 주민들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노후화된 보일러를 미리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120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올 한해 회원들이 보유한 기술로 재능기부(봉사활동)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복지상담 등 37명의 전문자원봉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별1회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