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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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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에 올해 두 번째 출생신고가 접수되어 귀중한 생명의 탄생을 알렸다.
회화면(면장 조호철)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백승화․이수현 씨 부부 사이에 씩씩한 왕자님이 태어나, 18일 ‘백진원’이라는 이름으로 출생신고까지 마쳤다.
36개월, 24개월의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이들 부부는 셋째 아이를 가지려는 노력 끝에 이번에 득남에 성공, 출생신고까지 완료했다.
원래 인근 시에서 거주하던 부부는 가족적이고 친환경적인 양육환경에서 자녀를 키우기 위해 고향인 고성군 회화면으로 2023년에 전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9월 20일에는 김창열․신성하 씨 부부가 출산한 김로아 아기가 2024년 회화면 최초의 출생신고를 마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출생신고로 회화면 배둔리에 귀한 아기 울음소리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수현 씨는 “회화면은 저의 고향으로 셋째 아들이 이곳에서 태어나 기쁘다”라며 “출산을 응원하고 축하해 주신 면민께 감사드리며, 면민의 기대와 성원을 받은 만큼 세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호철 면장은 “인구감소 지역에 귀한 생명이 태어나 매우 경사스럽고 소이면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려준 백승환·이수현씨 부부의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원 군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회화면은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고성군의 인구증가 시책 및 지원내용을 안내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알려 출산가정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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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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