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지사장 조방식)는 지난 6월16일 고성군 고성읍 월평리 홍류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정억환 할머니(만79세) 댁을 방문하 장마철 대비 주택 보수공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이날 할머니가 거주하는 주택의 노후화로 적은 양의 비에도 주택 내부로 스며들어와 올해 장마철을 넘기기가 힘들 것을 고려해 주택 내부 도배 작업 및 외부 지붕 보수(물막이 작업)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
정억환 할머니는 “올해 장마철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공단에서 도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 주위 소외된 노인 및 수발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자식의 빈 공간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정억환 할머니를 아름다운 가족으로 선정해 수년째 돌보미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