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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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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조국의 거룩한 씨앗 그 이름 길이 빛날 철성중학교~!” 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점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점권 회장은 “우리는 각기 다른 시기에 학교를 졸업했지만 철성중학교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연결돼있다”라면서 “오늘 동문화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나누고 함께 발전하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간의 유대와 네트워크가 강해질수록 모교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 믿는다”라면서 “앞으로도 모교의 명성을 이어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자”라고 당부했다. 이덕기 철성중학교장은 “우리 재학생들이 교정 곳곳에 스며있는 선배들의 기상과 전통을 이어받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동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전진을 통해 철중의 빛나는 전통과 웅장한 이상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그동안 동문들간 화합과 소통을 주도하며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에도 앞장서온 김영선 직전회장과 김충효 재무국장, 서문식 기획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정기총회에서 함께 진행된 장학회 회의에서는 2023년도 결산승인 등이 진행됐다. 장학회와 관련해 동문들은 지급되는 장학금에 비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기탁금액이 줄어들고 있어 기금 적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06년 창립된 철성중동문장학회는 103명의 동문이 참여해 9천191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이자를 합한 총 금액 1억375만7120원의 기금을 조성해주고 있다. 이 중 매년 1~3학년 성적우수학생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154명의 후배에게 5천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철성중 동문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포를 풀고 경품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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