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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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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전국 군지역 중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군은 지난달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 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군부 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 달간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1천790만6천923개를 분석·조사했다.
고성은 참여지수 56만9천244, 미디어지수 58만2천294, 소통지수 61만2천696, 커뮤니티지수 33만9천452로, 브랜드평판지수는 210만3천686으로 분석됐다. 이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 고성 가리비수산물축제 등 고성군내에서 개최되는 굵직굵직한 가을행사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 다시 말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 지표다. 이상근 군수는 “야심 차게 추진한 다양한 이벤트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계속 인정받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3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경남도내 군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군지역 중 5위에 해당한다. 당시 군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31만9천840로, 참여지수 30만2천395, 미디어지수 31만225, 소통지수 36만2천825, 커뮤니티지수 36만2천825였다. 고성군은 3년 연속 개최된 공룡엑스포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등 고성의 브랜드인 ‘공룡’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 성지, 전국단위 스포츠 경기 거점으로 떠오르는 만큼 체육행사와 스포츠팀 유치 등으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