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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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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동호습지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복)는 지난 28일 마동호 국가습지 일원에서 마동호습지 지질공원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국립생태원이 주관하고 마동호습지지역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활동은 마을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바닷물에 깎여 나간 퇴적암 절벽인 해식애를 배경으로 마동호를 알리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마동호 국가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면서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구성된 마동호습지지역관리위원회는 마동호와 인접한 마암면 곤기마을, 마암면 두호마을, 거류면 거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습지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위한 습지교육을 비롯하여 환경정화활동, 습지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복 위원장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수행의 주체가 된 공동체 활동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함께 마동호습지의 환경보전과 생태관광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동호습지지역관리위원회는 마동호습지지질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이 알려주는 마동호습지안내서 제작, 마동호 주민규약캠페인, 환경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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