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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 청소년 선수들이 경남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이어 메달 소식을 전했다. 고성군수영연맹 유소년클럽(단장 허태준) 출신 김태완(경남체고 2·철성중 졸업)·진명근(경남체고 1·고성초 졸업)·정지현(경남체고 1·고성초 졸업)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경남체육고등학교 수구팀은 지난 17일 서울(B)팀과 맞붙은 결승에서 총 12점을 획득하면서 6점을 얻은 상대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완·진명근·정지현 선수는 초·중학교 시절 고성군 유소년수영클럽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고성군, 경남도 대표로 여러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김태완 선수는 철성중 졸업 후, 진명근·정지현 선수는 진해 석동중 등에서 스카우트한 후 경남체고로 진학했다.
김태완 선수는 올해 수구 청소년 국가대표팀, 정지현 선수는 중학교 재학 당시 대한수영연맹 꿈나무선수로 선발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역도에서도 고성 출신 박주현 선수(경남체고 3)가 남자 18세 이하부 73㎏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박주현 선수는 지난 14일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50㎏, 용상 181㎏, 합계 331㎏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에서 박주현 선수는 같은 체급 한국주니어 신기록 인상 145㎏, 용상 180㎏, 합계 325㎏을 인상 150㎏, 용상 181㎏, 합계 331㎏으로, 지난 6월 자신이 세운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여자 고등부 49㎏급에 출전한 고성여중 출신 유수빈(경남체고 3) 선수는 인상에서 75㎏, 합계 165㎏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용상에서는 9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수빈 선수는 종전 73㎏이었던 인상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87㎏급 이하은 선수는 인상 103㎏, 합계 238㎏으로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고 용상에서는 135㎏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55㎏급 정은비 선수는 인상 7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박현우 선수는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인상에서 동메달을, 오준성 선수는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합기도에서도 고성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이 이어졌다.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합기도 경기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 남자 18세 이하 대련 페더급에서 배준식(고성중앙고 3) 선수가 3위, 여자 18세 이하 대련 페더급에서 정서윤(철성고 2)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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