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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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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가 고성벌에 은은하게 퍼졌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조은희)는 지난 5일 고성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2024 고성예총 문화가 있는 카페’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제47회 소가야문화제 기간 중 개최돼 더욱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문화가 있는 카페에서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호소력 짙은 가수 이서형,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으로 결혼과 함께 창원으로 온 후 가수활동을 시작한 미호, 통기타 선율이 마음을 울리는 어울림밴드, 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 한아름, 청소년 댄스팀 스텔라와 박은영핏댄스팀의 공연, 성악을 기본으로 귀에 익은 곡들을 들려준 팝페라팀 빅맨싱어즈의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조은희 지회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가치있고 생기있게 만들어주는 힘이며 예술은 마음과 영혼이 나누는 언어”라면서 “오늘 문화가 있는 카페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예술의 세계에서 일상이 예술로 승화되는 시간, 군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