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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1156호가 제정됐다. 이후 1970년부터 매년 6월 6일이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진다.
그래서 6월 6일을 현충일, 높고 귀한 충절을 기리는 날이라고 한다.
올해로 52회째인 현충일을 맞아 고성군에서는 남산공원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하학열 고성군의회의장, 김관둘 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그 외 전쟁미망인과 참전용사들 그리고 고성군민이 참석하고 고성적십자회에서는 다과 등을 준비했다.
고성여성합창단과 군민이 다 같이 애국가를 부르며 시작된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과 함께 1분간 묵념 후 군수 이하 내빈들의 헌화가 이어졌다. 이후 고성중학교 백록담 학생의 헌시 낭독과 모두의 현충일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추념식이 끝난 후에도 남산공원 충혼탑에는 분향하고 헌화하려는 군민들이 발길이 한참이나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