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의 상호관계는 상생(相生)관계와 상극(相剋)관계로 대별된다.
▲상생(相生)관계 ⇒ 母子관계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母)는 언제나 주는(生을 하는) 者이고 자식(子)은 언제나 받는(生을 받는) 者이다.
(母) 生 (子) 木生 火 , 火 生 土, 土 生 金, 金 生 水, 水 生 木이다.
▲상극(相剋)관계 ⇒ 君臣관계 다음과 같다.
임금(君)은 다스리는(剋하는) 者이고 신하(臣)는 다스림을 받는(剋을 당하는) 者이다.
(君) 剋 (臣)이고 木 剋 土, 土 剋 水, 水 剋 火, 火 剋 金, 金 剋 木이다. 위의 기본적인 상생(相生) ·상극(相剋)관계에 오행의 강약(强弱)관계를 고려하면 오행(五行)의 상호관계는 좀 더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번 시간에는 오행(五行)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공부해 보기로 하자.
(1) 어머니(母)의 보살핌(生)이 필요한 경우
金은 土를 의지하니 金은 土에서 채취하고 土는 火를 의지하니 火가 나면 재는 土가 되고 火는 木을 의지하니 木은 火를 거세게 하고 木은 水를 의지하니 木이 자라는 데에는 水가 필요하다.
水는 金을 의지하니 金으로 만든 그릇에 차가운 물을 담으면 표면에 水가 생긴다.
(2) 낳아 준 어머니(母)가 해로운 경우
金은 土를 의지하나 土가 많으면 金은 묻혀버리고 土는 火를 의지하나 火가 많으면 土는 불타버리고 火는 木을 의지하나 木이 많으면 火는 꺼져버린다. 木은 水를 의지하나 水가 많으며 木은 썩고 말며 水는 金을 의지하나 金이 많으면 水가 탁해 진다.
(3) 자식(子)을 낳을수록 이로운 경우
金이 강하면 水를 만나야 金이 조화로워지고 水가 강하면 木을 만나야 水가 범람하지 않고 木이 강하면 火를 만나야 木이 밝게 통한다.
火가 강하면 土를 만나야 火가 제대로 보존되고 土가 강하면 金을 만나야 土의 변질을 막는다.
(4) 자식(子)을 낳는 것이 해로운 경우
金은 水를 낳으나 水가 많으면 金은 水에 잠기고 水는 木을 낳으나 木이 많으면 水가 말라 버리고木은 火를 낳으나 火가 많으면 木은 불타 버린다. 火는 土를 낳으나 土가 많으면 火는 꺼져버리고 土는 金을 낳으나 金이 많으면 土는 변색이 된다.
(5) 임금(君)의 견제가 이로운 경우
金이 왕(旺)하면 火를 얻어야 좋은 그릇을 만들고 火가 왕하면 水를 얻어야 수화상제(水火相濟)를 이루고 水가 왕하면 土를 얻어야 水를 가둘 수가 있다.
土가 왕하면 木을 얻어야 식목소통(植木疏通)을 이루고 木이 왕하면 金을 얻어야 대들보감을 다듬는다.
(6) 임금(君)의 견제가 해로운 경우
金이 약한데 火를 만나면 金은 녹아버리고 火가 약한데 水를 만나면 火는 완전히 꺼져버리고 水가 약한데 土를 만나면 水는 막혀서 썩고 土가 약한데 木을 만나면 土는 기울어 무너지고 木이 약한데 金을 만나면 木은 깎여 부러진다.
(7) 신하(臣)가 득세하면 해로운 경우
金은 木을 이기나 木이 강하면 金이 이지러지고 木은 土를 이기나 土가 강하면 木이 부러지고 土는 水를 이기나 水가 강하면 土가 씻기어 가고 水는 火를 이기나 火가 강하면 水는 끊어 증발해 버리고 火는 金을 이기나 金이 강하면 火가 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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