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당동만 달빛 축제 성료

이어 6시 개회 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송진경악단의 깊고 수려한 연주, 그리고 신나는 고고장구와 라인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축제의 끝을 장식했다.
또한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량경)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콩국, 막걸리, 두부 등 다양한 음식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출출한 배를 책임졌다.

 
이승환 거류면주민자치회장은 “추석 전 주민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을 위해 달빛축제에서 다양한 즐길거리, 화려한 볼거리, 맛있는 먹을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했다”라며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거류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문규 거류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주민이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라며 “이번 축제로 당동만을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