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당항리 해상에서 여자 변사체가 떠올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전 11시 50분경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해상에서 장모씨(여·41)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통영해경 고성파출소에 따르면 황모(21)씨가 당항만 인근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바다에 이상한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사체를 S모 병원에 인양해 부검한 결과 심장마비로 인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변사체가 발견된 주위에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중시하고 술을 마시고 갑자기 바다에 뛰어들어 심장마비로 익사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