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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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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조선업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지난 6일부터 본 시작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등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며 2인 1조로 고성군에 소재한 조선업 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지난 6일과 10일에는 민간 조선업체인 SK 오션플랜트 등 2곳을 방문하여 개인 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작업장에서의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지도했다.
이번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경남 지역의 조선업 분야에서 중대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협의하여 실시하며, 군 소재 개별 사업장의 특성에 맞게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통해 관내 조선업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