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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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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의 고려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주최․주관한 전국 공모 제14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글부문, 한문부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공모 마감한 총 302점에 대해 지난달 26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가진 1차 OMR 채점심사와 31일 고성문화원에서 각 부문별 최고 득점자인 전국의 후보들이 2차로 검증 휘호를 거친 결과, 올해는 대상은 없으며,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에 한글부문 (명제:구옥순 님의 얘야, 가슴을 한껏 열고)를 출품한(서종식)씨 외 우수상(상금 각 50만 원)에 노승원(한글), 최선영(한글), 김태주(한문), 류경철(한문), 최점선(한문), 최태형(한문), 유민정(문인화) 7명이 선정됐으며, 특선 33점과 입선214점 등 총 255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입상작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일반에게 공개 전시되며, 입상자 시상식과 전시작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