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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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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최종림 지회장이 코로나19로부터 고성군 노인들 지킴이로 나섰다. 최종림 지회장은 지난달 30일 고성군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의 대비책’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올여름 들어 코로나19 환자가 또다시 급증하면서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림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치명율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지만 고령층은 치명률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를 피하고, 마스크 착용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인근 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지회장은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접종이 10월 중 시작한다고 하니 우리는 이 시기에 맞춰 접종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우리 노인대학생들은 감염병 피해 없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지인들도 두루두루 살피면서 건강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