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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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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와 고성·통영·거제지사(지사장 이재성)는 지난 28일 지은행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무량경로회관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 주력사업인 농지 이양 은퇴 직불사업, 경영 회생 지원사업, 농지연금사업 등을 설명했다. 농지 이양 은퇴 직불사업은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년 이상 영농경력을 소유한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농업인 등에 잔여 농지 1천㎡ 미만을 남기고 매도 이양하는 경우 84세까지 최장 10년간 매월 일정 금액(200평 기준 3만3천 원)의 은퇴직불금 지원하는 제도다, 무량마을 한 주민은 “시집와서 홀로 자녀를 키우며 40년 이상 농사를 지었는데 이제 국가에서 농업 퇴직금을 주시는 겁니까?”라며 “가족들과 상의해 보겠다”라고 했다.
이재성 지사장은 “농지 이양 은퇴 직불사업을 활성화해 은퇴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미래세대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은퇴 농업인과 더불어 농업인들이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담당 전화(055-670-7003), 농지은행포털(www.fbo.or.kr)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