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고성2)이 하천 정비와 공동주차장, 체육·휴게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사업예산 7억7천500만 원을 확보하며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허동원 위원장은 지난 28일 도의원 제정 건의 사업으로 당동항 둘레길 수국 꽃길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고성군과 함께 봉치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및 회화 군진마을 소규모 다목적 체육·휴게공간 조성사업 등 생활환경개선 5건, 검포마을 소교량 확포장 및 소하천 정비와 검포 마을 소하천 정비사업 등 하천 및 안전관리 3건, 마암 전포배수문과 구만지구 농업용수 개발 등 농업기반시설 조성사업 5건 등 총 13개 사업이다. 허 위원장은 “지난 2년간 12개 면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일상생활 속에 불편한 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기상 관측 이래 최장기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면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수 있기에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천관리 사업과 농업 관련 기반시설 조성사업까지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즉각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발굴했다”라고 밝혔다. 허동원 위원장은 “고성군과 경남도를 포함해 국가 전체가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은 틀림이 없다”라며 “그럼에도 고성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사업예산이나 자연재해 예방 관련 예산만큼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