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면장 조호철)은 지난 19일 관인마을 경로당, 27일 당항마을 복지회관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고성군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분리배출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받은 강사와 함께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영농 폐기물의 적정 처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관인마을, 당항마을 주민들은 “평소 궁금하고 헷갈렸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나이 많은 우리 할머니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관인마을 박일훈 이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르신들에게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업인 것은 분명하지만, 오늘처럼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다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고, 당항마을 구영대 이장은 “마을 자체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를 수시로 실시하지만 오늘과 같은 집중적인 교육과 질의 응답시간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더 나은 회화면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에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장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이 어르신들에게는 조금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깨끗한(클린)-고성만들기의 시작이 우리 회화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화면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와 각종 기관‧사회단체에서 주최하는 회의에서도 환경 관련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