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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기생 월이가 진주 논개제에 그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제6회 진주논개제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궁중의상과 기패션쇼’ 행사에 고성군 관광지관리사업소 직원이 직접 참가해 고성의 기생 월이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 충무공의 당항포대첩 전승지인 당항포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에 소개된 기생 월이는 일본 밀정이 조선을 침략할 목적으로 만든 지도를 조작해 왜군을 속임으로써 당항포해전의 승리에 누구보다도 큰 역할을 했고, 이로 인해 왜군들이 속았다고 하여 ‘속싯개’라는 지명이 유래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