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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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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촌계(계장 박현준)는 지난 23일 어촌계원 등 어업인들 30여 명과 함께 하이면 군내에 3/4분기 정기 바다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하이어촌계는 지난 태풍 종다리로 인해 밀려온 해양 쓰레기 정화 작업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계원들은 개인어업 활동을 중단하고 하이면 상족암 일대부터 병풍바위 전망대 일대까지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어촌계원들은 플라스틱 용기, 폐부표, 각종 해양 쓰레기등 일반쓰레기와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해양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현준 하이어촌계장은 “하이어촌계원들이 조업을 포기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바다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라며 “하이어촌계는 앞으로도 클린하고 아름다운 바다로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하이어촌계는 깨끗한 고성바다살리기에 앞장 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법조업 불법낚시행위 등에 대해 자발적인 순찰과 계도, 지도를 펴 나가고 있다. /하현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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