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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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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을 제47회 소가야문화제 주제로 정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최근 소가야문화제 행사준비를 위한 TF팀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소가야문화제행사준비TF팀은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소가야가 백제, 일본 등 인근 국가와 활발한 무역을 펼친 해상왕국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 주제를 ‘세계유산도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소가야문화제행사준비TF팀은 이진만 이사를 비롯한 김두경 감사, 이경수 심영조 신명균 이사가 참여해 행사 준비를 위한 기획안을 만들고 있다. 올해 소가야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열린다. 이날 준비회의에서 고성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단체의 전시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진작품전시회는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여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성사진협회의 사진전은 고성송학동고분군과 소가야를 주제로 야외전시작품을 출품해 전시한 후 송학동고분군 주변에 전시할 계획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서제봉행과 소가야왕 행차 어가 가장행렬에 이어 한국사진협회고성군지부의 사진전을 비롯 소가야수석회의 수석전 한국연합회의 한국춘란 엽예품전 등이 열린다. 한국디카시연구소의 디카시걸개전과 소가야시조문학회의 시조화전이 준비 중이다. 고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소가야풍년무료주점을 열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함께 만나는 세계문화체험부스를 열 예정이다. 3일 오후에는 군민의날 기념식과 고성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저녁에는 김현철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갖는다.
5일에는 고성로타리클럽 주관, 읍면농악경연대회가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열리고 저녁 7시부터는 군민노래자랑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문화예술과 담당자들과 안전관리대책 가장행렬 서제봉행 군민노래자랑 읍면농악경연대회 등 소가야문화제 행사준비에 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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