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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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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출신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구성동구갑)이 민주당 전당대회 중 이례적으로 고성을 방문해 지역을 위해 책임감 갖고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전현희 의원은 부울경 경선을 앞두고 지난 23일 고성읍 소재 ‘더톡’을 방문했다. 이날 전 의원은 백두현 전 군수와 고성군의회 김원순, 김희태, 이정숙 의원, 민주당 권리당원 등과 만나 최고위원 지지를 호소했다.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3년은 너무 길다. 진짜 나라가 망할 것 같다”라며 “윤석열 정권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이미 수없이 많이 했다. 이 부분을 낱낱이 파헤치고 계속해서 언론에 쏟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꼭 수석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영·고성지역 출신 정치인으로서 경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책임감 가지고 일하겠다”라며 “부족하지만, 지역의 국회의원이라 생각하고 심부름시켜주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고성 권리당원들은 전당대회가 치러지는 과정에서 고성은 늘 소외됐지만, 최고위원 후보가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방문 시 전현희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통영 출신으로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법령과 제도’라는 주제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초청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