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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창간 33주년에 부쳐 “군민의 힘이자 희망이 되겠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26일
ⓒ 고성신문
풀뿌리 민주주의 태동과 함께 출발한 고성신문이 창간 33주년을 맞았습니다. <관련기사 8, 9면>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질책과 조언이
있었기에 고성신문이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고성신문은 행정과 정치, 농수산, 사회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보도를 통해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호흡을 맞춰 매주 발행되는 신문 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10년 이상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통해 지역언론에서 자체적으로 하기 힘든 지역공동체 관련 사업과 신문구독료 지원, 해외 기획취재보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지역언론 특히 종이신문들은 급격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넘쳐나는 가짜뉴스와 난립하는 매체들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합니다. 심각해지는 정치 양극화는 고성군민의 삶을 위협합니다.
고성신문은 군민을 대신한 감시자로, 군민의 일상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것을 막아내고자 합니다. 지역 밀착 언론으로서 더욱 단단히 중심을 잡고 뿌리를 든든히 내려 군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고성신문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균형잡힌 시선을 제공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을 수 있도록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약자를 대변하고 불공정에 맞서겠습니다. 지역언론으로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정확히 전달하겠습니다.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민이 만드는 지역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활기 도는 고성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저희 고성신문은 지역민들께 ‘고성사람’이라는 자긍심을 전해드리고자 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성을 위해 농어업, 봉사, 경제, 문화체육, 공직, 애향 분야에서 귀한 땀방울을 흘린 여섯 분의 자랑스러운 고성군민대상 수상자가 배출됐습니다. 

언제나 밝고 성실하게 학교생활하는 세 명의 든든한 미래 기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박성화·유범석·이회재·김준호·이덕기·원충도 님께 전한 상패와 강들·김민건·김명 학생에게 전한 장학금은 고성신문 독자들이 마련한 귀한 상입니다.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고성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성신문은 고성의 역사입니다. 군민의 힘이자 희망입니다. 지난 33년, 소중한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할 30년, 더욱 큰 힘이 돼주십시오. 고성신문은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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