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허동원(얼굴 사진) 의원이 ‘경상남도에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하며 경남에 방산부품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동원 도의원은 “정부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세계 시장 수출 점유율을 5%대로 높여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설명하며,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국의 품목 제한과 고비용 첨단부품의 국외 도입에 대한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첨단부품 자체개발 및 관리, 방산부품 성능시험 지원, 방산부품 표준의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해서는 국책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라며, “경남이 방위산업의 질적 성장 및 혁신을 통한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온 만큼 방산부품연구원의 입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경남이며, 방위산업의 메카인 경남에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허동원 의원의 이번 대정부 건의안에는 방산부품연구원 입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설립 촉구와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 마련, 자주국방 실현과 국민의 안전 보장을 위한 국방예산 확대 및 방위산업 적극 육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허동원 의원은 “경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를 위해 경제환경위원장으로서 첫 번째 정책으로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제안하게 되었다”라며,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와 함께 고성에는 ‘드론방산분원’ 설립을 추진해 경남의 방위산업 육성이 고성의 무인기 종합타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동원 위원장이 제안한 ‘경상남도에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은 경제환경위원회 안으로 경상남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