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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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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역협의회 박기태 위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기태 위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법무부가 개최한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박기태 위원은 “사회안전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활동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20년 5개월 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범죄예방은 물론 청소년 보호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왔다. 그는 낙후지역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선도유예대상자와 결연을 통해 격려, 셉테드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봉사에 앞장섰다. 박기태 위원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뿐 아니라 고성교육재단의 전신인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2015~2018년까지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개인적으로 지급하고, 장학생들은 그에 감사편지를 전하기도 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행사 등을 위해 1천5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2008년부터 약 5년 간 고성지구위원회장으로 임명된 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비행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 정서 함양 행사 개최,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의료봉사, 불우 아동 및 사회복지 시설 거주자 지원 활동을 펼쳤다. 박기태 위원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외에도 고성군상공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소가야문화보존회, 고성로타리클럽, 고성경찰서발전위원회 등 군내 다양한 사회봉사단체에서 회장 및 부회장 등의 직무를 통해 군민 화합과 고성발전을 이끌었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이번 대통령표창 이외에도 국무총리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검찰총장 표창, 검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에는 고성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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