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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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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6월부터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이에, 올해 선정된 22개의 돌봄 마을은 주민 욕구에 맞는 자체적인 돌봄 사업을 기획여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마을 주도형 통합돌봄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고성군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 다양한 돌봄 사업 중 하일면 송천1구마을(위원장 최병철)은 지난 24일 취약계층 및 돌봄 대상자 어르신 22명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여름을 맞아 물김치와 반찬 4종류를 더위를 피해줄 아이스팩과 함께 보냉 가방에 넣어 직접 배달했다.
송천1구마을은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여 맞춤형 건강 교실과 미디어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돌봄 대상자 중 고독생을 선발하여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사업도 연계하여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첫 돌봄 사업에 참여한 최병철 돌봄 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첫 번째 돌봄 활동인 만큼 위원들과 정성을 다하여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돌봄 대상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마을 활동을 통해 공백없는 돌봄 사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센터로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 지원 사업을 통해 서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중단없는 복지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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