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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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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가야문화제 행사 때 제20회 군민노래자랑이 10월 5일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펼쳐진다. 소가야문화보존회와 고성문화원 가요회는 지난 20일 소가야문화보회 사무실에서 백문기 고성문화원장과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 김미리 고성가요회장 윤철 문점문 가요회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갖고 군민노래자랑을 일정을 논의했다. 제47회 소가야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성송학동고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따라서 소가야문화제 군민노래자랑은 10월 5일 저녁 6시 30분 고성송학동고분군 주무대에서 열기로 했다. 행사 장소를 우천 대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가요회에서 소가야문화제가 열리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주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을 함께 열어 군민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기로 협의함으로써 최종 장소를 확정했다. 고성문화원 가요회는 읍면 군민노래자랑 출전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고성읍은 4명이 면지역은 2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총 3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고성가요회에서는 유명가수를 초청하여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리 가요회장은 “이번 군민노래자랑은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알찬 행사를 만들어 문화예술 기회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소가야문화제 중 가장 군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많은 군민노래자랑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무간담회에서는 수년째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많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예산이 증액돼야 한다며 증액을 요구했다. 특히 올해에는 소가야문화제는 10월 3일 서제봉행에 이어 소가야왕 행차 가장행렬, 고성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 1주년 행사 등을 준비해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4일에는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공연에 이어 소가야문화제 군민화합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0월 5일에는 고성로타리클럽 주관 읍면농악경연대회와 저녁에는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은 내가소가야왕! 소가야시대 옷입어보기체험, 소가야토기만들기, 가족사진으로 추억남기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라이온스클럽에서 무료풍년주점이 운영되고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에서는 소가야무료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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