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내 문화재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된다.
개천면 옥천사와 상리면 문수암을 비롯한 대가 갈천서원 등 문화재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옥천사는 소화전 및 오수처리시설 정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옥천사 오수처리공사에 총 2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옥천사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40톤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오수처리장 1개를 설치하고 오수유입관 343m와 오수유출관 57m, 오수맨홀 7개를 설치하게 된다.
상수도관 39m를 연결해 식수공급을 원활히 해 관광객은 물론 옥천사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옥외소화전을 설치해 화재를 예방할 방침이다.
상리면 문수암에 화장실을 새로 신축하게 된다.
군은 1억4,200만원을 들여 49.26㎡ 면적의 지상 1층 크기의 철근콘크리트 한옥기와지붕형의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지을 예정이다.
대가면 갈천서원 화장실도 새로 보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곳 갈천서원 화장실은 7,150만원의 예산을 들여 16.20㎡의 크기의 목조기와형 수거식 화장실을 긴급 보수하여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